청량산에서 오르는 초입부터 너무 가파랐던 길.
군데군데의 立石 풍경은 감탄만 나오게 했다.
오늘도 하늘은 우리 편~
구름이 감싼 牛頭峰 정상.
오늘 우두봉 오른 분들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못 볼거라 생각하니 좀 안쓰러웠다.
저 멀리 보이는 거창 오도산 전망대, 두무산,의상봉, 장군봉 설명을 마을 분께 전해 듣고, 산행지로 체크
이정표는 언제나 반갑고~
우두봉에서 보기만 했던 남산 제 1봉을 올랐다!!!
내가!!! 아니 우리가!!!!
치인주차장으로 내려와 택시를 타고 청량사로 가려고 왔는데, 너무 예쁜 카페가 있어서~
AㅏAㅏ~~가 너무 맛났고 음악도 좋았고 자리도 좋았고 풍경도 좋았던~
푹 빠져 컨디션 회복 후 어마무시한 결정을 내렸으니..
(아래 지도 보면~ㅋ)
택시 타고 청량사에 있는 루미(나의 愛馬)에게 가는 방법 대신,
소리길 포함 총 8.1km 걷기를 선택~!!!
10시간 30분 밖에서 보냄~
파란 표시가 오늘 걸었던 길